안녕하세요. 상한가 라이프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4인가족 기준 유럽 여행 경비 및 계획을 자동차 렌트카를 이용하는 기준으로 비용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오늘은 첫번째 여행지인 독일에서의 여행 DAY1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지난 에피소드가 궁금하신 분들을 아래의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2024.03.08 - [여행/해외여행] - 4인가족 유럽(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 렌트카 자동차 여행 경비 계획하기 항공권 호텔 및 숙박 구매 팁
1. 4인가족 유럽 여행 (독일 뮌헨 DAY1)
그렇게 여행 준비를 마치고 나서 저는 출장일정으로 인해 먼저 독일로 출국해야 했습니다. 대략 2주 정도 먼저 출국하여 모든 업무를 마치고 가족들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시간이었어요.
가족들이 독일 입국하는 시간보다 6시간정도 먼저 뮌헨공항으로 마중 나갔습니다. 호텔에 있어봤자 할 것도 없고 한시라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이 앞섰던 거죠.
우리 가족은 뮌헨에서 1박 하고 파사우로 넘어가는 일정이 있었고, 저는 그에 앞서 먼저 뮌헨에서 1박을 한 상태였습니다.
제가 예약한 호텔은 이전 글에 말씀드렸다시피 노보텔 뮌헨 공항지점이었고, 호텔에서 뮌헨공항으로 걸어가는 길에 위의 사진과 같이 가족공원 같이 생긴 장소가 있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를 참고하세요.
여기는 아이들이 놀기에 아주 적절한 놀이터(?) 아니면.. 공원 같은 곳이었어요. 짚라인도 있고 우리 어렸을 때 있었던 뺑뺑이도 있고..ㅎ
아이들과 시간 보내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이곳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Besucherhügel라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는 뮌헨공항에서 이륙과 착륙을 하는 항공기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다만 전망대를 올라가기 위해서는 1 EUR를 내야 합니다.
이곳을 지나 계속해서 공항 방면으로 걸어가다 보면,
이렇게 루프트한자 항공기도 보고,
이륙하고 있는 항공기도 보입니다.
뮌헨공항에서 유튜브도 보고 간간히 업무도 하면서 가족들을 기다립니다.
이제 도착시간이 거의 다 되어 갑니다.
원래 LH719편 도착시간은 오후 6시 30분이었지만, 20분 딜레이 되어 6시 50분에 도착했습니다.
이마저도 짐 찾는 시간과 출구로 나오는 시간이 지체되면서 7시 반정도가 넘어서 드디어 가족들을 만나게 됩니다.
아이들은 독일이 처음이었습니다. 뮌헨에 왔으니 BMW 차량 앞에서 사진도 찍고,
이렇게 독일빵으로 만든 샌드위치도 사 먹었습니다. 다음날 먹을 물도하나 샀습니다.
샌드위치, 과일, 미네랄워터 총 3개 구매했고, 가격은 18.7 EUR입니다.
앞으로 포스팅을 하면서 장을 보거나 티켓을 구매하는 등의 내용을 적을 예정인데, 가능하면 안 빼먹고 가격정보도 같이 올려보겠습니다.
이제 배도 채웠으니, 숙소로 이동하여 짐을 풀고 여독을 풀어야겠죠.
뮌헨공항에서 노보텔 공항지점 까지는 635번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10분마다 1대씩 운행하고 있고, 어른 한 명에 1.9 EUR 어린이 한 명에 1.8 EUR입니다.
아래는 뮌헨 공항에서 노보텔 공항지점까지 가는 경로입니다.
635번 버스를 타고 드디어 무사히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앞으로의 여행을 기대하며 무사히 숙소에서 쉼을 가졌습니다.
노보텔 1박 비용은 136 EUR가 소요되었고 4인가족 기준 조식 포함 가격이었습니다.
이전 글에도 말씀드렸듯이 부킹닷컴에서 최초에 예약을 진행했으나, 노보텔 공식 홈페이지와의 가격을 비교해 본 후 부킹닷컴의 예약은 취소했습니다.
아래 웹사이트에서 호텔예약을 하니 4인 조식 포함가격이 더 저렴했습니다.
이렇게 4인가족 유럽여행 DAY1 첫째 날이 저물었습니다.
경비내역을 보면,
1. 물, 샌드위치, 과일 샐러드 구매 : 18.7 EUR
2. 635 BUS 비용 : 1.9 EUR x 2 + 1.8 EUR x 2 = 7.4 EUR
3. 노보텔 공항 지점 : 4인가족 조식 포함 1박 숙박비 136 EUR
총 162.1 EUR의 비용이 지출되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4인가족 유럽여행 DAY2, 렌트카 픽업 후 파사우까지 이동하는 여행기를 기록해 보겠습니다.
4인가족 유럽 렌트카 DAY2 여행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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